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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교지원단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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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 참고> 4. 설법의 다섯 가지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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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47회 작성일 21-01-10 11:16

본문

             설법의 다섯 가지 원칙

 

부처님의 가르침이 담긴 책을 ‘경전’이라 한다. 크게 두가지로 분류하여
초기 경전을  <아함부>’라 칭하고, 후기 경전을  <방등부>라 부르고 있다.
 
<아함부> 경전이 출가 수행자를 위하여 만들어진 가르침이라면,
<방등부> 경전은 재가 대중들을 교화하기 위한 가르침으로 짜여 있음을 볼 수 있다.
 
이 중 <상응부경전>과  <잡아함경>에 있는 말씀부터 옮겨 보자
 
“비구들이여, 전도(傳道)를 떠나라. 많은 사람들의 이익과 행복을 위해,
세상을 불쌍히 여기고 인천(人天)의 이익과 행복과 안락을 위하여,
그리고 두 사람이 한 길을 가지 말라.
 
비구들이여, 처음도 좋고 중간도 좋고 끝도 좋으며,
논리와 표현을 갖춘 법을 가르쳐라.
또한 원만무결하게 청정한 범행(梵行)을 설하라.
 
사람들 중에는 마음에 더러움이 적은 이도 있지만 법(法)을 듣지 못한다면
더욱 악(惡)에 떨어지고 말리라.
그들이 법의 드러난 진리를 들으면 깨달음에 이를게 아니겠는가.
비구들이여. 나 또한 법을 설하기 위해 우루벨라의 장군촌으로 가겠다.”
 
또한 위와 같은 경전에서 다음과 같이 설법의 다섯가지 원칙도 만날 수 있다.
 
첫째는 현실적으로 증험(證驗)되는 성질의 내용과.
둘째는 때를 거르지 않고 과보(果報)가 있는 성질의 내용과,
셋째는 누구나 와서 보라고 할 수 있는 성질의 내용과,
넷째는 열반(궁극적 행복과 자유)에 인도(引導)하는 성질의 내용과,
다섯째는 지혜있는 이는 누구나 알 수 있는 성질의 내용으로
          설법하라 하는 것이다.
 
처음도 좋고, 중간도 좋고, 끝도 좋으며 논리와 표현을 갖춘 법(보편적인 진리)를
펴라고 가르치고 잇는 것이다.
 
처음도 좋고, 중간도 좋고, 끝도 좋으며 논리와 표현을 갖춘 법(보편적인 진리)를 
펴라고 가르치고 잇는 것이다.
‘누구나 와서 보라’고 할 수 있는 내용의 설법과 논리와 표현을 갖춰,
쥔 주먹을 펴서 보이듯이 분명하고 확실한 내용만을 가르치라고 말씀하고 계신 것이다.
 
 
<자료: 향봉스님 저 - ‘일체유심조“> 중에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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